수량사구의 통사구조를 설정하기에 앞서 그 통사적속성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명사-수사-분류사'의 구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시키고 있다. 그 구성의 구조적 속성을 알아보는 과정(수량사구성의 성분 하나를 의문사로 대체한 것, 수량사구성 사이에 부사를 삽입시킨 것, 대용언
Ⅰ. 서론
근래 우리말이 겪고 있는 변화는 전례 없이 그 폭이 크다. 장단음의 구분이 없어지고, 억양이 크게 달라지고 있으며, 존대법이 과거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변하는 등 일반적으로 변화의 속도가 느린 말소리, 문법 분야의 변화도 예외가 아니다. 어휘 체계의 변화는 이루 지적하기 어려
2.2 품사 유형론의 관점에서 한국어 동사가 지닌 속성
(17) 개방적 대어휘부류로서 동사와 명사는 다음의 두 가지 비대칭적 성격을 보인다.
명사
동사
개방적 대어휘부류
⦁ 전형적으로 사람/장소 또는 사물을 지시하는 의미를 지님
⦁ 명사적 의미의 범위는 행위나 과정을 포함한 다양
통사적 특징이나 의미 기능의 기술에 통시적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또한, 현대국어를 대상으로 반말의 본질적 속성을 탐구하고 그에 걸맞은 정의를 내려 반말이라는 개념이 국어 문법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하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3장과 4장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해나가는데,
통사적 접두파생은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다. 한자어 매(每)의 경우 명사를 부사로, ‘메-’의 경우 동사를 형용사로 바꾸어 주는 경우가 있지만 극히 예외적이다.
例) ①일(日 ; 명사)->매일(每日 ; 부사) ②마르다(동사)>메마르다(형용사)
그러므로 파생접두사는 어휘 의미적인 속성이 강하다. 파생접